충남도립대, AI로 지역문제 해결…해커톤 휩쓸어

생성형 AI 활용 창업 아이디어, 충남권 6개 대학 캠프서 대상·최우수상 쾌거

양승선 기자

2026-07-08 09:14:55




충청남도 도청



[충청뉴스큐]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AI 를 활용한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충남권 대학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6 AI 기반 로컬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에서 재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권 6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로컬 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은 생성형 AI 를 활용해 지역 관광과 상권, 생활환경 등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현진성 학생이 대상, 도은성 학생이 최우수상, 이창희·김병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AI 를 활용한 시장 분석과 사업모델 설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지역에 적용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완성했다.

대상을 받은 현진성 학생은 “지역의 인구감소를 단순한 문제로만 바라봤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만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업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도은성 학생은 “AI 를 활용해 시장을 분석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면서 지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승곤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는 대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 창업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와 로컬 자원을 접목한 창업교육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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