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 도서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성료... 미래 역량 키웠다

백령·덕적·연평·대청도 학생 대상 그림책·뷰티 진로 체험 지원

양경희 기자

2026-07-08 10:12:50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도서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도서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7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여행 △우리섬지킴이 진로체험 캠프로 구성했다.

4월과 5월에는 백령도와 덕적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여행’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은 다양한 그림책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환경·인권·다양성 등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익혔다.

6월과 7월에는 연평도와 대청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섬지킴이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크업의 역사와 사회·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뷰티산업의 변화와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나의 강점과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27년에는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확대·순환해 백령도·덕적도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연평도·대청도 학생들에게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 지역 학생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 학생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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