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서울역' 광역버스 8월 1일 첫 운행... 처인구 교통망 획기적 개선

이상식 의원, 대광위 건의 통해 노선 신설 '주민 숙원 해소'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7-09 08:41:07




‘양지~서울역 광역버스’ 8월 1일부터 정식 운행 (국회 제공)



[충청뉴스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상식 의원이 추진한 양지~유림~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신설되는 4105번은 평일 기준 15~20분 간격으로 하루 32회 운행되며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출발해 양지사거리-양지농협·면사무소-동부동행정복지센터-용마초교-덕영고-고림고·유림2동-둔전역-포곡읍행정복지센터-전대·에버랜드역 등을 거쳐 서울 명동-서울시청-을지로입구를 지나 서울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해 9월 이상식 의원이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직접 만나 처인구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건의한 이후 본격 추진됐다.

당시이 의원은 “양지면의 읍 승격과 유림동 분동 등으로 인구는 크게 늘었지만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양지~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신설과 유림~양재 광역콜버스의 운행 연장을 적극 요청했다.

그 결과 대광위는 같은 해 11월, 2026년 신규 광역노선에 양지~유림~서울역 직행좌석버스를 반영한다고 발표했고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 정식 운행으로 이어졌다.

4105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비를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돼 안정적인 배차와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그동안 서울 출퇴근을 위해 여러 차례 환승하거나 장시간 이동해야 했던 처인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시기 이상식 의원이 요청했던 유림~양재 광역콜버스 역시 대광위와의 협의를 통해 운행기간이 2년 연장되면서 처인구 주민들의 교통 공백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이상식 의원은 “지난해 대광위원장을 만나 처인구민의 출퇴근 불편을 직접 설명하며 노선 신설을 요청했는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105번 개통은 처인구민의 이동권을 넓히고 광역교통망을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처인구에는 중부권광역급행열차 노선 유치, 판교오포선 추진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교통 현안이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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