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실은 이미 올여름 가장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25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 IYPO, New The Wave를 2주가량 앞두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막바지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식 창단 이후 집중적인 역량 강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단원들은 이번 창단연주회에서 브람스와 멘델스존이라는 정통 레퍼토리에 도전한다.
청년의 기상을 담은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부터 장엄한 서사를 지닌 교향곡 1번까지 소화하기 위해 단원들은 연일 무더위를 잊은 채 연습실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연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기틀을 닦아온 초대 상임지휘자 정한결 역시 단원들의 성장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한결 지휘자는 “단원들이 첫 무대라는 설렘과 책임감을 안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창단연주회는 전통의 무게에 당당히 도전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생동감 있는 해석과 예술적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강렬한 첫인상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도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빛낸다.
김다미는 “역사적인 첫 여정에 함께해 기쁘다”며 “청소년 단원들의 순수한 열정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의 맑은 선율과 무척 닮아 있다. 단원들이 그동안 쏟아낸 노력이 관객에게 감동으로 전해지도록 최고의 호흡을 맞추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지난 6월 티켓 예매 이후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향한 성원에 힘입어 1층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이에 더 많은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공연장 2층 좌석을 추가로 오픈했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차세대 연주자들이 관객과 처음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며 “쉼 없이 벼려온 음악적 성취가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피어나는 순간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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