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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전 서구, 대한민국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본상 수상

디지털 혁신과 구민 참여로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 이끌어

양승선 기자 2026-07-10 09:45:33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서구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제21회 2026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를 이끈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에 부응해 다회용기 활성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감량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2021년 대비 8% 감축했으며 인공지능 무인회수기 67대를 운영해 투명 페트병 누적 4680만 개를 회수하고 주민에게 4억 6000만 포인트를 보상했다.

디지털 혁신 측면에선 △전국 최초 다품목 인공지능 자원순환 큐브를 적용한 자원순환센터 2개소 구축 예정 △가상·증강현실 자원순환 교육 ‘자원순환 노Re터’ 운영 △스마트 자원순환 ‘싹쌉이 마켓’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자원순환 체계를 완성했다.

구민 참여 측면에선 △3년 연속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축제 추진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조성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커피박 친환경 연료 재자원화 사업 △국공립·민간 등 관내 어린이집 종이 팩 분리배출 체계 구축 △서구청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업 △생활폐기물 배출 인식 개선 텔레비전 광고 제작 등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고 직접 동참하는 민관 협력형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켰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과 주민 참여를 접목한 서구만의 자원순환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스마트 자원순환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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