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 AI로 자연·가족 이야기 쓰다

초등 가족 13팀 대상 생태 AI 융합 프로그램 성료

양경희 기자

2026-07-10 11:57:24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초등학생 가족 13팀을 대상으로 생태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2026 AI 와 함께 쓰는 자연, 가족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AI 를 활용해 가족 간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생태 강의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인간의 공존 가치를 배우고 AI 를 창작 보조 도구로 활용해 생태를 주제로 한 시와 편지를 작성했다.

이후 서로의 글을 낭독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AI 를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창작의 조력자’로 활용함으로써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문해력를 동시에 함양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마음을 담은 시를 써준 것은 처음인데, AI 의 도움을 받아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서로가 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주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태전환교육과 AI 활용을 결합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역량, 그리고 가족 간 소통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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