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안민석 교육감이 10일 “장애 아이들과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 졸업 후의 진로”며 “이런 사회적인 고민을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교육의 처음과 끝은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아이들 중심으로 아이들 눈높이로 생각하고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안 교육감은 그러면서 “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를 평택시에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안 교육감은 “장애 아이들과 비장애 아이들이 벽깨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모델이 되어서 전국적으로 그 벽깨기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는 ‘미래를 여는 선택, 함께 만드는 진로’를 슬로건으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박람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비롯해 대학, 전공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진로·진학 정보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진학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부모·교사·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학교 이후의 삶까지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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