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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9월 말까지 집중 점검'

수온 상승 대비 식중독 예방... 도매시장·횟집 등 위생 전반 점검

백소현 기자 2026-07-13 13:39:48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도내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판매업체, 바닷가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도는 14개 시·군과 협력해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 위생수칙 이행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별관리기간인 7~8월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군산과 부안 등 주요 항·포구 일대 횟집과 수산시장 수족관물을 대상으로 식중독 검사 차량을 활용한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넙치 등 여름철 주요 유통 수산물을 수거해 중금속과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등 안전성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도는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영업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충분히 가열·조리하기 △횟감용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등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충분히 가열·조리한 수산물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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