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순천폴리텍과 손잡고 스마트농업 자동화 인재 양성 '첫발'

융합형 교육모델 구축… 미래 농생명 산업 이끌 전문가 키운다

양승선 기자

2026-07-14 08:24:54




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자동화 교육 협력 ‘첫걸음’ (충청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도립대학교가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와 교육 협력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스마트팜학과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와 스마트농업 자동화 및 전기제어 분야 교육협력 활성화와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자동화와 전기시스템 제어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공유하고 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농업 분야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앵커사업단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7학년도부터는 학과명을 ‘스마트농생명학과’로 변경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농생명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특성화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는 2024년 미래혁신성장동력학과 전기제어과로 개편되어 최신 실습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이차전지와 PLC, 전력설비, 자동제어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과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과정,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등을 운영하며 전기제어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농업 자동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재 및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학생 현장실습과 현장견학 △특강·세미나 및 학술교류 △스마트농업 자동화 및 전기제어 기술정보 교류 △실험·실습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의미는 스마트농업과 전기제어 기술을 융합한 교육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권역을 넘어 전문교육기관 간 교육자원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재배기술과 자동화, 전기시스템 제어기술이 융합되는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실무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 학과장은 “전기시스템 제어기술은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공유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인력을 함께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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