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사위원회, 민선 9기 '현장 중심 감사' 본격화…'일 잘하는 도정' 뒷받침

민선 8기 성과 기반, 시군 자율성 존중·투명성 강화 추진

김미숙 기자

2026-07-15 14:37:11




민선9기 감사위 중점 추진방향 인포그래픽 (경상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민선 8 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 기에는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 감사’를 추진해 일 잘하는 도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 기 동안 감사위원회는 청렴·공직윤리·기업지원·자체감사 등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국민권익위원회·인사혁신처·국무총리실·감사원 등 중앙기관으로부터 잇달아 표창 수상과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기업 애로 해소, 도민 이익 실현 등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로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 9 기에는시군 자율성 존중과 협력 중심의 감사체계 전환, 출자·출연기관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취약분야 선제 감찰을 통한 행정 리스크 예방,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정책 실현,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감사행정 등 5대 추진방향 을 중심으로 감사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감사는 줄이고 자율성과 협력은 높인다. 정기감사는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중심으로 운영하고 자치사무는 위법성이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실시하는 등 감사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감사기간과 투입 인력, 요구자료도 시·군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최소화해 감사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핵심사업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내부 의견수렴을 확대해 협력 중심의 감사체계를 구축한다.

출자·출연기관 전체 감사로 공직기강 확립 및 혁신기반을 마련한다. 민선 9 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출자·출연기관 공직기강 확립 및 경영 전반의 비위·비리 근절을 통한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채용과 인사관리의 공정성, 출연금 편성·집행의 적정성, 조직 운영과 복무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부패 취약분야는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2026년 6월부터 취약 기관을 우선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도민 신뢰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취약분야 선제 대응으로 행정 리스크는 조기에 차단한다. 언론보도와 민원, 시·군 감사정보 등을 상시 분석해 취약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조사·감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중대한 행정 리스크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정책 강화로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한다. 외부 민원 만족도 조사와 취약분야 감찰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문자 알리미와 부서장 청렴콜 운영 등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높인다. 감사위원장 핫라인 운영 등 신고·상담체계를 활성화하고 전 부서 청렴교육과 현장 소통을 확대해 자율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감사행정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확대 운영해 기업과 도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온라인 의견수렴과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 발굴한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법령 해석, 인허가, 계약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컨설팅 결과는 감사정책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민선 8 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9 기에는 시·군에는 자율성을, 출자·출연기관에는 책임성을, 도민에게는 신뢰를 더하는 감사를 추진하겠다”며“도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아 일 잘하는 도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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