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타필드 청라 개장 앞두고 하수처리 '비상관로' 2.1km 구축 박차

공촌하수처리장 용량 5000톤 추가 확보… 2028년 개장 목표 차질 없앤다

양경희 기자

2026-07-15 14:55:44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스타필드 청라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촌하수처리장 증설과 비상관로 실시 설계를 비롯한 제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일대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공촌하수처리장은 증가하는 인구와 활발한 투자유치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공촌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완료되는 2030년 4월까지 추가 하수처리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촌하수처리장의 하수 일부를 가좌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관로 연결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연장 2.1km 규모의 비상관로 연결사업은 현재 실시 설계 막바지 단계에있다.

인천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노선 측량과 지반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8월 중 최종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당초이 사업은 전임 시정 당시 예산 분담 및 시행 주체 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경제청이 우선적으로 실시 설계를 추진해 온 가운데, 민선 9기 들어서면서 설계가 종료 시점에 도달함에 따라 추가 사업비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다.

이에 오는 2028년 개장이 예정된 스타필드 청라의 운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인천시는 하수관로 공사에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기로 신속히 결정했다.

또한 인천시는 그동안 이용우 국회의원과 스타필드 청라의 적기 준공을 위한 하수처리 대책을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비상관로 연결사업의 사업비 확보와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해법을 함께 마련했다.

비상관로 연결사업이 완료되면 공촌하수처리장의 하루 하수 처리용량이 5000톤 추가로 확보돼 스타필드 청라의 하수 처리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시장은 “2028년 개장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반영부터 협약 체결, 공사 발주와 착공까지 모든 후속 절차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반시설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스타필드를 비롯한 청라의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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