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스쿨 2기 본격화, 청년 디자이너 13명 기업 현장실습 돌입

지역 디자인 기업 7곳과 협력... 글로벌 교육 및 6개월 실무 경험 제공

김미숙 기자

2026-07-16 07:07:53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디자이너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디자인스쿨 사업의 참여기업과 청년 디자이너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스쿨은 지역 미취업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심화 교육과 디자인기업 현장실습을 연계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디자인기업의 인재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심사를 거쳐 올해 사업에 참여할 디자인 기반 유망 기업 7개사와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할 청년 디자이너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지난해 4개사였던 참여기업을 7개사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 디자이너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디자인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취업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그린조이, 라이브엑스, 소셜빈, 슬래시비슬래시, 오알스튜디오, 옹골찬사람들, 일주지앤에스다.

선발된 청년들은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디자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최신 디자인 역량을 습득하고 기업별 프로젝트 수행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아울러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6개월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적극 추진해 지역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운영한 부산디자인스쿨 1기에서는 참여 청년이 기업 현장실습을 거쳐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돼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디자인 인재를 공급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인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부산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디자인스쿨은 기업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통해 청년 디자이너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부산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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