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4동, 폐컴퓨터 새 생명 불어넣어 취약계층에 희망 전달

주민자치위원회, 재능기부로 컴퓨터 수리·재조립해 5가구에 무상 보급

양승갑 기자

2026-07-16 08:45:24




안양시 안양4동, ‘찾아가는 컴퓨터박사’로 저소득층에게 재활용 컴퓨터 보급 (안양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5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컴퓨터 박사’ 사업으로 노후되거나 고장나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수리·재조립해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했다.

안양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4동 주민자치센터 컴퓨터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 정보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지급 대상자 5가구를 확정했다.

이번에 보급된 컴퓨터는 컴퓨터 관련업에 종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재능기부를 통해 부품 교체, 내부 청소, 성능 최적화 등 정비를 마친 제품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컴퓨터 구입이 어려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홍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과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정아 안양4동장은 “찾아가는 컴퓨터 박사 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되살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중 중고·고장 컴퓨터를 기증받아 정비한 후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도 지원 대상자를 추가 선정해 보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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