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박차... 민관연 협력 강화 본격화

RE100 얼라이언스 분과회의서 ESS 안전성 평가 연계 방안 등 집중 논의

백소현 기자

2026-07-16 10:21:18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핵심 에너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안전한 분산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연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16일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분산에너지 분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분산에너지 분야 민·관·연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 소개 및 연계 방안 △민선 9기 에너지 공약 실현을 위한 대응 방안 △분산에너지 분야 신규 과제 발굴 및 추진 현황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전력망 구축 등 민선 9기 에너지 공약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대응 방안과 신규 과제 발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안전성 평가센터와 연계한 분산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에너지저장장치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센터가 보유한 시험·평가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향후 분산에너지 분야 신규 과제 기획 과정에서 ESS 안전성 평가센터의 기술 자문과 시험·평가 기능을 연계해 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관련 실증과 정책과제 발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 후 ESS 안전성 평가센터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기능을 살펴보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분산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앞으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분산에너지 분과를 중심으로 민·관·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규제 개선과 제도적 지원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에너지 공약의 도정 정책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RE100 산단 조성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전북의 에너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는 민·관·연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전북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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