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 성료

노인주야간보호센터 방문… 100여 명에게 위로와 희망 선사

양승갑 기자

2026-07-16 13:24:09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의 위로와 희망 전한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 (안양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16일 석수2동 소재 은혜365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돌봄인력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정서적 위안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적인 합창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낭랑십팔세'등 경쾌한 오중창 무대로 이어지며 어르신들께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합창뿐만 아니라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시 낭송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슴 뭉클한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특별출연 색소폰 독주의 '고향무정','섬마을 선생'연주로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의 대미는 '아모르파티', '찔레꽃'등 흥겨운 합창곡들이 장식했으며 관객들은 리듬에 맞춰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모두가 하나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천인한 지휘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단원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민계식 만안구청장은 “찾아가는 음악회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문화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 이래 200여 회 이상의 사회복지관 및 교정시설 등의 소외된 곳에 대한 위문공연과 각종 행사의 초청공연 등을 통해 안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오는 9월 중순 개최될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초청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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