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 여행사 초청 1박2일 팸투어 성공... 가을 상품 개발 '청신호'

팔공산 웰니스·달성 역사 콘텐츠 결합 상품화 기대

김민주 기자

2026-07-16 15:42:23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가을철 내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내 단체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주요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 대구의 깊은 역사·문화 자원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결합한 ‘가을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최근 여행 업계에서 ‘고품격 웰니스 상품’ 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찰음식 체험을 위해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여행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앞산 케이블카 탑승 및 ‘대구 10미’ 중 하나인 반고개 무침회를 체험하며 대구의 매력적인 맛과 멋을 동시에 잡은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달성군의 역사 콘텐츠 중심의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도동서원’과 ‘육신사’를 방문해 깊이 있는 역사 스토리텔링을 체험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역사 속 인물과 서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여행사 관계자들은 영화 속 스토리와 맞물려 스토리텔링 관광 상품으로서의 높은 가치에 주목했다.

팸투어의 마지막은 묘골마을 입구에 위치한 카페 ‘묘운’내 유서 깊은 공간인 ‘충효당’에서 전통 한옥의 정취 속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여행 시장에서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웰니스 상품’에 대한 관광 시장의 수요가 높아지는데 동화사 사찰음식 체험은 이런 수요에 적합한 콘텐츠로 팔공산의 가을 전경과 함께 힐링 상품으로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성길 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최근 국내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사찰음식 웰니스 체험과 역사 콘텐츠를 결합해 내국인 단체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가을 코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팸투어에 함께한 주요 여행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많은 관광객이 가을 시즌에 대구를 찾고 지역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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