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 찾아가는 복지·건강 파트너 사업으로 촘촘한 돌봄 확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가구에 통합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유열 기자

2026-07-20 06:41:05




아산시 선장면, ‘우리동네 건강복지 파트너 지원사업’ 운영 (아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아산시 선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6일 복지·건강서비스 제공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건강복지 파트너 지원사업’을 운영해 복지 공무원과 선장보건지소 보건 공무원이 관내 취약가구를 합동 방문하고 복지·건강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복지 문제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농촌지역인 선장면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병·의원 접근성이 낮고 대중교통이 제한적이어서 주민들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많아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이를 알릴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합동방문은 복지 공무원의 사례관리 역량과 보건 공무원의 건강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팀은 이날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 만성질환 보유자 등 복지·건강 복합 위기가구를 찾아 △복지서비스 신청 및 자격 안내 △건강 상태 확인 및 기초 건강 상담 △생활 실태 파악을 통한 추가 지원 필요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정진 선장면장은 “주민 한 분의 삶 속에는 복지와 건강이 늘 함께 있어, 어느 한쪽만 살펴서는 진짜 어려움을 찾아낼 수 없다”며 “의료·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일수록 두 분야가 함께 찾아가야 어려움을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챙기는 촘촘한 돌봄행정을 선장면 곳곳에 뿌리 내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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