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통해 대표 보익성 약재인 ‘황기’의 우수계통 선발을 추진한다.
20일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공동으로 ‘약용작물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충남 재배환경에 적합한 황기 유망 계통을 선발한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생산력 검정을 완료한 황기 계통의 지역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신품종 출원을 위한 핵심 절차이다.
지역적응시험에서는 계통의 생산성, 생육 특성, 지역 적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종 출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험은 2027년까지 충남 금산, 충북 음성, 강원 철원 등 3개 지역에서 동일한 시험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유망계통 2계통과 대조품종 2품종을 비교 재배해 특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초장, 분지 수 등 지상부 생육 특성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내년에는 월동 개체를 대상으로 뿌리 생육과 수량성, 지역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품종 출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삼약초연구소 홍희라 연구사는 “지역적응시험은 우수 계통이 충남의 기후와 토양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품질을 유지하는 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충남 재배환경에 적합한 황기 품종 개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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