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달앱 음식점·축산물 판매점 9곳 적발...원산지 표시 위반 등 집중 단속

배달앱 거래 증가에 따른 부정 유통 예방 목적 기획수사 결과 발표

양경희 기자

2026-07-20 08:54:02




인천시, 배달앱 등록 식품접객업소·축산물 판매업소 기획수사…9개소 적발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식품접객업소와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해 총 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배달앱 등 온라인을 통한 농·축산식품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과 불법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사 결과, 축산물 판매업소에서 파는 축산물에는 식육의 종류, 부위 명칭, 등급 및 도축장명 등 필수 표시사항을 표시해야 하나 전부 또는 일부 누락한 축산물 판매업소 3개소가 적발됐다.

또한 음식점 4개소는 축산물 거래명세서 보관 의무를 위반했으며 음식점 2개소는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축산물 표시사항 미표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적발된 3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할 구에 위반 사실을 통보해 행정처분도 함께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농·축산물의 정확한 원산지 표시와 철저한 위생관리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의 기본”이라며 “특히 식품 변질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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