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시급... 전석훈 의원 통합 관리 시스템 촉구

파편화된 AI 사업 중복 방지 및 효율적 운영 위한 시스템 개편 요구

양승선 기자

2026-07-20 16:41:50




전석훈 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AI 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AI 국의 '컨트롤타워'기능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각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AI 사업들의 파편화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의 중복 방지와 통합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많은 AI 관련 사업이 AI 국의 예산 타당성 심사 체계에서 벗어나 비정보화 사업 등으로 편성되면서 정책의 효율적인 조정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에 전 의원은 “경기도 타 실·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AI 관련 정책을 AI 국에서 사전에 보고받고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핵심인 '피지컬 AI'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제언을 이어갔다.

전 의원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어떤 AI 공정이 필요한지, AI 기업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의 일괄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별 현장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실증 사업의 경직된 운영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 의원은 “연 단위의 획일적인 사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AI 현장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수요가 있는 사업이 적기에 실증될 수 있도록 유연한 절차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석훈 의원은 “AI 국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인 만큼, 정책 실행력과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조직 개편을 포함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조속히 창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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