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북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지역 돌봄 인력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사기를 높여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토닥토닥 마음 공감사업’을 통해 총 812명의 종사자에게 심리적 휴식을 제공하며 현장 애로 해소에 집중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우수 치유농장 13곳을 연계해 각 기관의 접근성과 희망 활동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으로 꾸려졌다.
특히 단양 방곡도깨비농촌체험휴양마을의 산골밥상 체험, 이끼체험과 양념소금 만들기는 돌봄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참여 농장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해 돌봄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에 기여했다.
이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과 여가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 인력의 재충전을 돕는 상생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치유농장이 지역사회 돌봄 인력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치유 기능을 폭넓게 활용해 현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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