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염 대비 양봉 고체사료 지원…농가 생산성 향상 '신호탄'

올해 첫 신규 사업으로 이상 기후 피해 회복 및 소득 증대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7-21 07:59:16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양봉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양봉농가에 양봉 고체사료를 신속히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양봉 고체사료 구입비를 지원해 이상 기후와 월동 꿀벌 폐사 등으로 약화된 사육 기반을 회복하고 강한 봉군을 육성함으로써 벌꿀 생산량 증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양벌 30군 이상 또는 토종벌 10군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최근 잦은 이상기온과 월동 꿀벌 실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화분사료, 벌통, 월동용 기능강화제, 농약해독제, 말벌 퇴치장비, 여왕벌 격리장비, 우리동네 밀원식물 심기, 양봉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양봉 경영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 유지와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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