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동,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스프레이 소화기'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구축 '첫발'

양승선 기자

2026-07-21 09:57:46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중구 목동은 21일 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등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하고 튼튼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 취약 가구 스프레이 소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성껏 적립해 온 협의체 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원 대상은 가스 사고나 노후 전기 배선 합선 등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나 초기 대처가 어려운 관내 취약 가구 20세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한 손으로 가볍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소화기를 들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소화기 포장지에 “작은 소화기 하나, 큰 안전이 된다. 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늘 함께 지키겠습니다”라는 따뜻한 안심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전달하며 든든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소화기 전달과 함께 위급 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한여름 무더위 속 홀몸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돌봄 활동도 병행했다.

최병관 위원장은 “위원들이 소중한 정성으로 적립해 온 기금 덕분에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앞장서서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안전하고 따뜻한 목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