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 2026년 핵심 사업 점검… 현안 해결 '본격 시동'

상반기 추진 실적 보고 청취 및 하반기 계획 논의, 시민 불편 해소 방안 모색

양승선 기자

2026-07-21 11:11:34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 돌입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1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과 20일 이틀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제5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도시·건축·주택·도로·교통·환경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이순열 위원장은 상가 전면공지 운영과 관련해 소유자 동의 요건과 주거지역 야간 소음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미호강 수질 관리와 관련해서는 감시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오염원 사전 차단 중심의 관리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조치원역 심야 시간대 택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탄력적 배차 운영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주택가 화물차 불법 방치 문제와 버스 배차 개선 등 시민 이동권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교통 소외 지역인 읍면 주민들을 위한 정거장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학서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재원 확보 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와 예산 확보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확대 과정에서 택시업계와의 상생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란희 위원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따른 재정 부담 가능성을 점검하고 도로 노면 표시 반사 불량과 파손된 볼라드 등 교통시설물 개선,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 주차구역 운영 체계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시민정원사 양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생활권 별 특성을 반영한 가로수길 조성을 주문했다.

박병남 위원은 “아름동 제2집하장 인근 주택과 단지 주민들이 오랫동안 악취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해 설계 이후 내년도에 실질적인 민원 해결을 위한 추가 공사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고복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운영 중단 경위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환경 분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6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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