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무궁화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 운영

7월 문화가 있는 날, 가족 대상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최

양승갑 기자

2026-07-21 11:54:01




안성3.1운동기념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우리나라 꽃 무궁화’ 운영 (안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교육프로그램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궁화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고 실제 무궁화를 활용한 압화 액자를 제작하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무궁화를 눈으로 보고 기록으로 읽고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무궁화를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옛 문헌과 기록을 통해 무궁화가 예로부터 어떤 이름으로 불렸는지,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꽃이었는 지를 살펴본다.

이어 일제강점기 무궁화 보급운동을 펼치며 민족정신을 일깨운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의 활동과 무궁화를 소재로 한 시를 함께 읽으며 무궁화에 담긴 독립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이후 참가자들은 실제 무궁화를 자세히 관찰하며 꽃의 생김새와 특징을 살펴보고 압화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무궁화 액자를 제작한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보는 활동을 통해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역사와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무궁화는 단순한 꽃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상징하는 존재”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함께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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