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경기의정연구센터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며 연구 건수보다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도의회의 입법·정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의정연구센터를 설치하고 도정 현안과 지방의회 관련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한 연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전담 연구기구가 출범한 것은 의미 있지만 기존 의정지원 조직과 무엇이 다른지 분명해야 한다”며 “연구보고서를 만드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조례 제·개정과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 전 과정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자형 의원은 “연구 성과 역시 보고서 발간 건수나 연구과제 수가 아니라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 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반영, 정책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의원들의 입법과 정책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활용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자형 의원은 “경기의정연구센터의 경쟁력은 연구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아니라 의정을 얼마나 변화시켰느냐에 달려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되는 연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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