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45 미래 청주 밑그림 그린다… 도시기본계획 수립 본격화

20년간 도시 발전 방향 제시… 첨단산업·기후변화 등 미래 여건 선제 대응

양승선 기자

2026-07-22 07:58:27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22일 ‘2045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0년 청주의 미래를 담아낼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이장섭 청주시장, 청주시의원, 시민참여단추진위원회,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를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토지이용과 교통, 환경, 산업, 문화·복지 등 도시 전반의 미래상을 담아내는 종합계획이다.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의 미래 전략이기도 하다.

이번 계획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위기,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혁신, 산업구조 재편 등 미래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도시 비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첨단산업의 확산, 기후변화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 균형발전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구조를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계획단 운영과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11월까지 약 2년간 용역을 통해 도시 미래상과 공간구조, 생활권계획, 부문별 발전전략 등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수렴과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및 충청북도 승인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장섭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 청주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변화하는 시대를 정확히 읽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누구나 살고 싶고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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