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하늘수' 수돗물 전 과정 수질관리 '이상 없음' 공식 발표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32개 지점 검사, 모든 항목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

양경희 기자

2026-07-22 08:39:51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인천하늘수, 전 과정 수질관리 ‘이상 없음’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급수과정 전 단계에 대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장부터 배수지, 급수구역 유입부·유출부, 가압장, 관말 수도꼭지까지 총 32개 지점을 대상으로 일반세균을 비롯한 미생물,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산도, 탁도, 중금속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2026년 1·2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구리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물의 흐림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9 NTU 로 먹는물 수질기준인 0.5 NTU 를 크게 밑돌아,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질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급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필터 시험법에 따른 수돗물 필터 변색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모든 지점이 ‘수질 정상’ 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엑스선 형광분석기를 활용해 필터 변색의 주요 원인 물질이 철 성분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으며 앞으로 변색 원인 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인 선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수처리 이후 수돗물이 배·급수관을 거쳐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도꼭지 수질검사는 매월 실시하고 관망 중점관리지역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채수·분석하는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인천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선제적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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