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영유아의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 mom편한 놀이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민간 협력으로 돌파한 결실로 부평구에 건립 중인 아이사랑드림센터 내에 수준 높은 실내 놀이터가 들어서게 됐다.
아이사랑드림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맘센터와 연계해 총 사업비 376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육아지원 시설이다.
발달검사, 놀이체험, 물놀이, 양육상담, 자연체험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 허브를 지향한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자,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눈을 돌렸다.
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아이사랑드림센터의 강점과 약점을 꼼꼼히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간 구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안해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향후 함께 운영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맘센터와의 유기적 이용, 아동인구 증가 추이, 체육센터 및 병원 등 주변 기반 시설의 우수한 접근성이 공모 선정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실내 놀이터는 부평구 아이사랑드림센터 A동 2층에 위치하며 전체 1347㎡ 규모의 공간 중 471.3㎡에 걸쳐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은 롯데그룹이 재원을 지원하고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이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담당하며 인천시는 소유권 이전 후 운영을 맡는 3자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놀이터 착공 전 주 이용자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요구조사를 진행하고 설계와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창의적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사업 선정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구체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진심이 만들어 낸 첫 번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예산 제약으로 인해 공간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수준 높은 실내 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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