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농수산식품, 미국 H마트 40만 달러 첫 수출길 올라

16개 시군 33개 업체 158개 품목 북미 시장 판로 확대 본격화

백소현 기자

2026-07-22 14:57:58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미국 수출시장 확대 잰걸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미국 대형 아시안 슈퍼마켓인 H마트와 함께 지역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추진, 북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는 22일 나주 전남식품수출협회 사무실에서 미국행 농수산식품을 차량에 싣는 상차식을 열었다.

수출에는 16개 시군의 3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 규모는 158개 품목, 40만 달러다.

주요 수출품은 영산포 홍어, 녹차, 한과, 쌀, 장흥 표고버섯, 김, 전통장류, 음료 등 신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고르게 포함됐다.

수출 제품은 미국 H 마트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매장에선 현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도록 시식과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미국의 케이-푸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수산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H마트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1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다.

한국 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주요 판매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H마트와 협력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로 421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전남광주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미국은 케이푸드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H마트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미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판매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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