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은혜학교, 전국 특수학교 첫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수소 통학버스 운영 호평

지체장애 학생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으로 모범 사례 제시

백소현 기자

2026-07-22 15:51:57




광주 은혜학교, 전국 특수학교 최초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 은혜학교가 전국 특수학교 최초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광주 은혜학교는 22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린 ‘2026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에서 ‘2026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지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의 연계성, 실천 중심 교육, 학교 구성원의 참여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5개 학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특수학교에서는 광주 은혜학교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은혜학교는 ‘장벽 없는 실천, 경계 없는 성장, 무장애 탄소중립 이음학교’를 비전으로 지체장애 학생의 신체적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을 교육과정 전반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특수학교 최초 수소 통학버스 도입, 무장애 친환경 높임텃밭 운영, 학생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이 지체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향후 3년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위를 인정받으며 포상금 1천만원,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등을 지원받는다.

광주 은혜학교 최옥순 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체장애 학생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특수교육 현장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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