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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천동,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찾아가는 수거 대행단 등 독창적 모범 사례 높은 평가 받아

양승선 기자 2026-07-23 06:56:08




달천동 새마을협의회, 충북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최우수상’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 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2026년 충청북도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불법 소각을 막고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 차단하며 환경친화적인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충북도 내 5개 지자체, 22개 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가 진행됐다.

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평가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와 독창적인 모범 사례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 농가 및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5명 이상의 지도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대행단’을 직접 운영해 수거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했다.

또한, 수거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거 전 지도자가 직접 입회하는 ‘현장 1차 검수제’를 도입하고 차광막·부직포 등 비수거 대상 품목을 자체 분리해 이물질 혼입률을 ‘제로’화했다.

아울러 공동집하장 내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CCTV 상시 감시, 매월 야간 순찰조 가동, 경고장 부착 등 3중 방지망을 구축했다.

나아가 집하장 울타리 보수 예산 확보 및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이 없는 인근 지역과의 ‘불법투기 대응 상생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순 수거를 넘어선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완성했다.

임만규 달천동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땀 흘린 결과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영농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서 청정 충주, 청정 달천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호 자원순환과장 역시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협업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와 농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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