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제천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향한 ‘골든타임’ 선점을 위해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의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예산처의 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춘 전략적 행보로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선제적으로 설득하겠다는이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실, 경제예산심의관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실 등 예산 편성의 핵심 인사들을 만나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 안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민선9기 역점 공약인 국도 5호선 도로 건설과 중부권 최대 치유 허브 조성을 위한 국립 제천산림치유원 유치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탄소중립설비 지원 △두학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산업과 시민 안전과 직결 예산도 함께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재정국장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만나 지역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2026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연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제천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과의 긴밀한 ‘소통행정’도 돋보였다.
이 시장은 행안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국토부 이재평 주택공급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출향 공무원들과 만나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국비 확보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제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며 “민선 9기 첫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우리 시 핵심 사업들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부처를 끊임없이 방문해 단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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