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복지위기 알림앱' 도입으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강화

생활밀착종사자 대상 교육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양승갑 기자

2026-07-23 12:38:25




안성시, ‘복지위기 알림앱’ 으로 위기가구 발굴 강화 (안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성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복지위기 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복지위기 알림앱’활용을 확대하고 주민 접점이 많은 생활밀착종사자와 손잡고 생활 속 신고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독·고립 등 위기에 놓인 이웃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확인과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즉시 연계된다.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가스·전기·수도 검침원,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주민의 일상을 가까이서 살피는 이들은 우편물 장기 적치, 전기·수도 사용량 급감, 악취 발생 등 이상 징후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굴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새마을부녀회,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읍·면·동 순회교육을 이어가며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위기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웃을 함께 살피는 따뜻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복지위기 알림앱 활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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