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7월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End-to-End 3D 공간지능 산업 실증 플랫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기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2026년도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인천의 산업 현장에 적용할 실증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는 미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세계 최고·최초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과제에는 생기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인천시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과제의 핵심인 ‘End-to-End 3D 공간지능’은 로봇·드론·모빌리티 등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융합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실제 공간을 3차원으로 자동 생성·갱신하고 공간의 변화까지 예측하는 차세대 원천기술이다.
인천시는 공항·항만·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과 도시 공간정보를 기술 실증에 활용해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과 행정 현장으로 이어지는 공간지능 산업 실증의 성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제는 민선9기 핵심공약인 물류 인공지능, 인공지능 커넥티드카, 실물 인공지능 계양테크노밸리 등을 구현하는 기반 기술로 인천시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혁신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생기원 원인식 선임연구원의 미래 판기술 컨소시엄 사업 내용 발표와 인천시 토지정보과 이경수 공간정보팀장의 ‘인천광역시 공간정보 미래발전 방향’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공항·항만·자동차·로봇·공간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인천항만 및 터미널 운영 현황 △공간지능 기반 인천공항 발전 방향 △자동차산업 인공지능 적용 사례 △월드모델 기반 공간지능 기술 △ 실물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로봇 △공간지능 기술과 디지털 국토 구현 방안 등을 발표하며 산업별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최태훈 생기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은 “End-to-End 3D 공간지능은 로봇과 모빌리티가 현실 공간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도록 하는 핵심 원천기술”이라며 “인천의 공항·항만·산업 기반과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확보하고 인천을 성공적인 산업 실증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인천의 공항·항만·자동차산업과 연결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며 “공간지능 기술을 민선9기 인공지능 핵심 공약과 연계해 인천을 국가 공간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실증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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