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40대 취업률 감소 '경고등'... 일자리재단 '타겟 전략' 부재 지적

최민 의원,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 조기 공유 주문... 계층별 맞춤형 고용 위기 대응 촉구

양승선 기자

2026-07-23 15:19:53




최민 의원, “청년 · 40대 취업률 감소에도 타겟 전략 없다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최민 경기도의원은 2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에서 청년·40대 취업률 감소에 대한 대응 전략 부재를 지적하고 준비 중인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조기에 의회와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최민 의원은 전년 동월 대비 취업률 감소 원인을 면밀히 따져 물었다.

재단 측은 미국발 관세 갈등에 따른 제조업·자동차 산업 충격과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비용 부담 증가를 원인으로 제시했다.

최민 의원은 “일시적 충격 외에도 청년층과 40대 취업률의 지속적인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재단의 타겟형 사업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재단이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면서도 예산 미확정을 이유로 이번 업무보고서에서 관련 계획을 빠뜨린 점을 지적했다.

최민 의원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은 의원들과 미리 공유돼야 한다”며 “예산 확정은 결국 의회의 몫인 만큼 지금부터 논의해도 이르지 않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제조업 침체와 소상공인 폐업 증가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재단의 대응이 기존 사업 나열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청년과 중장년 등 계층별 고용 위기에 맞춘 구체적 전략을 기획 단계부터 의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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