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시, 아동·청소년 자기조절력 키우는 양육법 공개강좌 개최

정신건강 전문가, 가정·학교 실천 방안 제시… 150여 명 참석

백소현 기자

2026-07-23 17:35:2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동·청소년 자기조절 돕는 양육법 공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나주 한전KPS 빛가람홀에서 아동·청소년의 자기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한 양육·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열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강좌에는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학업 부담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르게 지도하도록 돕기 위해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주연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아이 인생 최고의 무기, 자기조절’과 ‘아이의 자기조절을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방법, 일관된 생활 규칙을 세우는 방법 등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행사장에선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앱 ‘터치마인드’ 가입 행사와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홍보, 뇌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의 자기조절 능력은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전문 서비스로 연계하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나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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