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금 우리, 날아오르다' 공연 600석 매진…주민 역량 강화 결실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성악·댄스 동아리 5개월 땀방울 무대 위로

양승선 기자

2026-07-24 03:38:40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음성군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지금 우리, 날아오르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금왕생활권 서비스 연계 지역역량강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역 주민 동아리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복지·문화·교육·예술 기능이 집약된 ‘대소읍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 및 상상공연장’을 조성하며 배후 마을로 관련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하고 있다.

성악동아리 ‘벨라보체’ 와 댄스동아리 ‘댄스홀릭’회원들은 약 5개월간의 심화 과정을 통해 다진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총 2회에 걸쳐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주민들이 꾸준한 연습과 전문 교육을 통해 함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1부 무대에서는 ‘벨라보체’ 가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넘버로 무대를 꾸몄고 그동안 갈고 닦은 발성, 호흡, 표현력, 앙상블 역량을 펼쳐 보였다.

2부에서는 ‘댄스홀릭’ 이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댄스 무대를 선보였으며 창의적인 안무와 완성도 높은 팀워크가 돋보였다.

특히 ‘천원의 행복’ 이라는 콘셉트로 저렴한 티켓 가격을 책정해 보다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수익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돼 문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약 6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찼고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공연에 화답했다.

군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연의 성공은 무엇보다 주민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직접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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