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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전시, '청년특별시' 조성 속도 낸다... 서다운 의원, 실효성 있는 정책 촉구

청년기본소득 신중 검토, 청년의회 역할 강화 등 3가지 핵심 제안 제시

양승갑 기자 2026-07-24 11:34:24




대전광역시 의회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시의회 서다운 의원이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의 핵심 과제인 ‘청년특별시 대전’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발전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다운 의원은 대전의 청년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구 비율 또한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이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점임을 강조하며 청년 정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삶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3가지 핵심 제안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공약 사업인 ‘청년기본소득’ 추진을 두고 시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장기적인 시 재정 부담 문제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일방적인 현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역량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발행 및 구직 프로그램 연계 등 사업 구조 전반을 다각도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이벤트성 ‘청년의회’의 한계를 지적하며 제도적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서 의원은 “청년의회가 일회성 토론회 수준에 머물지 않으려면 청년참여예산 정책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등 고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특별보좌관 제도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보좌관과 사업 부서 간 유기적 협업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서 의원은 “청년 정책은 단순한 시혜적 복지가 아닌 대전의 미래 생존이 걸린 엄중한 과제”며 “민선 9기 ‘청년특별시 대전’ 이 청년들의 희망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전향적인 실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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