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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 종사자 안전 강화 나선다…'권리보호 가이드북' 전국 첫 배포

폭언·폭행·감염병 등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담아

양승동 기자 2026-07-24 13:06:49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복지재단은 방문형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돌봄 종사자 안전·권리보호 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 및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필수 사회서비스로 그동안 이용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돌봄 종사자들은 폭언·폭행, 성희롱, 감염병, 낙상, 감정노동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컸으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안전 대응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재단은 돌봄 종사자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단계별 행동 요령을 담은 현장 중심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안전한 돌봄 환경, △당당한 돌봄 권리, △존중받는 돌봄 관계, △체계적인 돌봄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관 관리자와 종사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울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신규 종사자 교육 및 기관 자체 안전교육 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돌봄 서비스의 품질은 종사자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될 때 더욱 향상될 수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기준이 되어 돌봄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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