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1개소를 배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 설치 수요, 예상 이용 여성농업인 수, 사후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10개 시도, 13개 시군이 선정됐다.
특히 충북에서는 영동군이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소를 배정받았다.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사업’은 주거지와 작업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온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 현장 이동식 공동 화장실 구입·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앞서 지난 5월 수요조사에 참여했던 22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해 자격요건과 설치 여건을 점검해 최종 대상자 후보 11개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화장실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군내 여성농업인들의 생활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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