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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0대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폭염 속 건강수칙 실천 '비상'

도내 온열질환자 97명 누적, 야외 활동 주의보

백소현 기자 2026-07-27 15:46:18




전북 온열질환자 사망자 발생, 건강수칙 실천 당부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김제 청하면 논밭에서 작업중 9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건강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군보건소와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개소와 협력해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7월 26일 기준으로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원 26일 기준 지난해 총 139명

성별로는 남성이 77명으로 대다수를 차치하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7명으로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절반 이상이 야외 활동 중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는 논밭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외 작업장이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을 유발하며 특히 열사병은 신속히 조치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더위 노출을 줄이고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낮 시간대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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