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폭염에 농업기계 교육 잠시 멈춤… 안전 점검 집중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8월 14일까지 현장 순회 교육 중단, 장비 정비 및 안전 수칙 강조

양승선 기자

2026-07-28 06:45:04




영동군농업기술센터, 폭염 속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 한시 중단 (영동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오는 8월 14일까지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장순회교육은 오는 8월 18일 학산면 용산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열사병, 탈수 등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교육 중단 기간에는 하반기 순회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임대사업 장비에 대한 정밀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모성 부품의 재고조사와 부품 확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폭염기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 준수를 농가에 당부했다.

언론 및 기상청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 - 작업 중에는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그늘에서 자주 휴식할 것. - 나 홀로 작업은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할 것.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현장순회교육 114회를 운영해 174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987대의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정서 소장은 “폭염 기간 교육을 일시 중단하는 것은 농업인과 담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며 “중단 기간 교육장비를 철저히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순회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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