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주택자금 이자 지원...최대 100만원 혜택

안정적 정착 위한 '2026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8월 3일부터 접수 시작

양승선 기자

2026-07-29 07:55:54




음성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음성군은 관내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25년 말 기준 전년 대비 3044명의 인구 순증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인구 유입 흐름에 발맞춰, 새로 유입된 근로자와 청년층의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여야 하며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고 관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대상별 세부 요건을 보면,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에 거주하고 혼인 기간이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여야 한다.

아울러 부부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하고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682만원 이해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와 자녀 모두 음성군에 거주해야 하며 부부 합산 소득이 연 1억 521만원 이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로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이다.

신혼부부는 최장 3년, 다자녀 가정은 최장 5년까지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요건 충족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음성군청 2030전략실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연 소득금액, 군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거둔 인구 증가 성과가 지역의 견고한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해 서는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번 대출이자 지원처럼 유입 초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증가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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