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포도, 아시아 넘어 북미 상륙…유베리, 25톤 첫 수출 쾌거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성과, 해외 판로 북미까지 확대

양경희 기자

2026-07-29 14:07:06




포도수출선적식 (논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논산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 유베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수출 관계기관, 포도 수출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논산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논산지역 포도농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켓 총 25톤으로 베트남과 캐나다 현지 수입·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농업회사법인 유베리가 포도 수출농가의 조직화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구축을 위해 포도수출선도조직을 출범한 이후 거둔 첫 수출 성과로 동남아시아 중심의 해외 판로를 북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회사법인 유베리는 관내 54개 포도 수출농가를 조직화하고 수출국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맞춰 샤인머스켓의 생산부터 공동선별, 포장, 출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유베리 관계자는“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이후 농가들과 함께 품질관리와 수출 준비에 힘써온 결과 베트남과 캐나다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수출체계를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출은 유베리와 포도 수출농가가 함께 힘을 모아 베트남과 캐나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뜻깊은 성과”며 “포도수출선도조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한 만큼 논산 포도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논산은 딸기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블루베리와 수박, 포도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하며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논산의 우수 농산물이 더욱 인정받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수출농가와 수출업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수출국별 품질관리와 해외 바이어 발굴, 홍보·판촉 지원 등을 통해 논산 농산물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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