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유네스코위 성공적 홍보… 홍보관 2만명 몰려 '역대급'

유형거·녹로 만들기 체험 인기… '수원 방문의 해' 기대감 증폭

양승갑 기자

2026-07-29 14:45:04




세계인 매료시킨 수원화성,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수원시 홍보관에 관람객 2만여명 몰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에서 운영한 수원시 홍보전시관에 관람객 2만여명이 방문했다.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역사·과학적 가치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관에 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이 마련한 ‘축성 기구 유형거·녹로 만들기 체험’ 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축성에 사용한 기구의 원리를 배우고 모형을 만들며 당시의 과학기술을 체험했다.

수원의 주요 축제와 수원화성 축성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했다.

또 △‘화성성역의궤’·‘화성능행도’ 이미지 터치스크린 △인공지능 키오스크 △거중기·녹로 등 축성 기구 전시 △수원 관광 홍보물·기념품 증정 행사 등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국내외 세계유산 관계자들도 수원시 홍보전시관을 찾아 축성 기구를 관람하고 만들기 체험을 했다.

관계자들은 과학기술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줄이고 백성의 노동 부담을 덜었던 수원화성 축성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탁월한 가치와 수원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알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관은 개최국 공식 전시관으로 축구장 약 2배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의 세계유산 17건을 미디어아트로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별 홍보관과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대한민국관에는 27일까지 10만 70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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