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농부 방울토마토 따기 성료

자연에서 배우는 배려와 존중

양승선 기자

2026-07-29 14:42:49




충청남도 도청



[충청뉴스큐]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7월 25일 원내 텃밭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텃밭체험 방울토마토 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밟고 식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노랗게 잘 익은 방울토마토와 오이를 직접 따보고 흙 속에 숨어 있는 당근을 쏙 뽑아보는 등 다채로운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커다란 수박이 땅바닥에서 상하지 않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짚이나 받침대를 괴어주는 ‘수박받침 놓아주기’활동은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단순히 열매를 획득하는 것을 넘어, 자라나는 생명이 아프지 않게 정성껏 보살펴주는 ‘배려’ 와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친구가 열매를 딸 때 순서를 기다려주고 수박 받침을 함께 들어서 놓아주는 등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작은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정성과 기다림이 필요하듯, 인성 역시 자연 속에서 다른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때 비로소 바르게 자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상생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매월 계절에 맞는 농작물 수확 및 숲 체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정보 및 신청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