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밤 가공 교육으로 농가 소득 증대 '시동'

20명 대상 이론·실습 교육 통해 부가가치 향상 기대

공경미 기자

2026-07-30 09:34:37




청양군,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 추진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청양군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보급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여성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창출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세미나실과 가공실습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은 최신 농산물 가공 시장의 전망을 분석하는 이론 교육부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실전 가공제품 개발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첫 교육이 열린 지난 29일에는 농산물 가공 산업의 이해, 식품 가공 인허가 과정, 상품화 전략 등 소규모 가공 창업을 위한 핵심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8월 5일부터는 밤 스프레드, 밤양갱, 밤빵, 밤쿠키 등 밤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 제조 실습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단순한 레시피 전수를 넘어 개발된 제품의 응용 방안, 트렌디한 포장 기법, 필수 식품 표시사항 등 실제 제품 판매와 직결되는 실무 노하우를 함께 전수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명문희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밤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회원들이 농업 경쟁력과 자립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원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밤 가공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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