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교원 예술치유 프로그램 '쉬러오세요, 예술의 숲' 8월 개막

심리·정서 회복 지원… 3개 대상군으로 나눠 8월~10월 순차 운영

양승갑 기자

2026-07-30 16:32:40




포스터 교원 예술치유 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뉴스큐] 경기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교원을 대상으로 숲 기반 예술웰니스 프로그램 ‘쉬러오세요, 예술의 숲’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교원의 회복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자기돌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쉽게 풀리지 않는 긴장과 소진된 마음을 깊이 회복하고 싶은 교원 △자연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은 교원과 가족 △일상 속 정서 회복과 예방적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을 포함한 경기도민 등 3개 대상군으로 구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모집을 시작하는 ‘깊은 숨 주민’ 대상 프로그램 ‘빈 칸으로 두는 시간’은 숲 걷기와 움직임 명상, 신체 감각을 활용한 표현 활동 등을 통해 잠시 멈춰 쉬며 자신만의 감각을 발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8월 3일부터 8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9월에는 교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숲에서 보내는 하루’를 운영한다. 자연에서의 감각 탐색, 연극놀이, 명상, 별보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참여자 모집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10월에는 교원을 포함한 경기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허튼 몸짓, 사부랑사부랑’을 운영한다. 경기상상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며 움직임, 드로잉, 감각 체험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스스로 선택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어버린 교원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회복의 힘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예술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