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폐기물 불법매립지 안정화 사업 중간 점검… 주민 의견 청취

장암면 소재 20년 방치된 부지, 침출수·악취 해결 위한 설계 용역 보고회 개최

조원순 기자

2026-07-31 09:22:19




부여군, 구)세명기업사 폐기물 불법매립지 안정화사업 중간 점검 나섰다.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폐기물 불법매립지 안정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간의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5개 마을 주민대표, 전문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 현황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장암면 장하리 산34-1일원에 소재한 해당 불법매립지는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던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매립으로 인한 침출수, 악취 등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부여군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안정화사업 설계 용역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직차수벽, 침출수 정화시설 등의 설계 방향이 제시되어 논의했으며 추후 공법 선정을 거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주민들에게 환경권을 되돌려주고 군정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오염 방지대책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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